헷갈리기 쉬운 재테크 용어 10가지 – 이거 하나면 기본 끝
💬 “IRP가 뭐였지?”
“CMA는 그냥 예금이랑 다른 건가?”
“DSR이 대출 규제 맞아?”
재테크를 시작하면 의외로 많이 듣는데 정확히는 모르는 말들이 쏟아집니다.
그래서 오늘은 2030 세대가 가장 많이 헷갈리는
재테크 필수 용어 10가지를 초보 시선에서 쉽게 정리했습니다.
📌 1. IRP – 개인형 퇴직연금
IRP(Individual Retirement Pension)는 퇴직금을 넣거나,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받기 위해 만든 개인용 연금계좌입니다.
- 연 최대 700만 원까지 세액공제 가능
- 중도 해지 시 세금 추징됨
- ETF/펀드 투자 가능 (증권사 IRP)
✔ 퇴직연금 외에, 직장인 절세용으로도 인기 있는 계좌입니다.
📌 2. 연금저축 – 노후 대비 절세 계좌
연금저축은 IRP와 함께 대표적인 개인 연금 계좌입니다.
이름은 ‘연금’이지만, ETF나 펀드에 투자 가능한 세제 혜택 계좌입니다.
- 연 최대 400만 원 세액공제
- 55세 이후 연금 수령 가능
- 중도 인출 시 세금 추징
✔ IRP와 함께 활용하면 13월의 월급 극대화 가능
📌 3. CMA – 투자형 입출금 통장
CMA(Cash Management Account)는 투자회사에서 만든 고금리형 자유입출금 통장입니다.
- 매일 하루 단위 이자 발생
- 환매형/RP형/종금형 등 유형 존재
- 토스, 미래에셋, 신한투자 등에서 가입 가능
✔ 생활비 통장보단 비상금/단기예치용으로 좋습니다.
📌 4. ETF – 주식처럼 사고파는 펀드
ETF(Exchange Traded Fund)는 여러 주식/자산을 담은 펀드를 주식처럼 거래하는 상품입니다.
- 자동분산 투자 효과
- 수수료 낮음
- 거래소에서 주식처럼 실시간 매매 가능
✔ 초보자도 적은 금액으로 간접 투자 가능
📌 5. DSR – 대출 원리금 상환 비율
DSR(Debt Service Ratio)는 내 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 비율입니다.
→ 모든 대출의 ‘총 상환액’이 소득의 몇 %인지 계산합니다.
- DSR 70% = 연소득 4천만 원 → 2,800만 원까지만 원리금 허용
- 주담대, 신용대출 모두 포함
✔ 대출 한도 계산 시 가장 중요
📌 6. DTI – 대출 상환 능력 비율 (예전 기준)
DTI(Debt To Income)는 총부채 원리금이 연소득의 몇 %인지 따지는 지표였고, 현재는 대부분 DSR로 통합됐습니다.
- 과거에는 주담대 중심
- 지금은 보조지표로만 활용
✔ DSR과 혼동 주의
📌 7. FOMC – 미국 연준의 금리 결정 회의
FOMC(Federal Open Market Committee)는 미국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회의입니다.
→ 이 회의 결과에 따라 한국 금리, 코스피, 환율까지 변동됩니다.
- 연 8회 개최
- 파월 의장 발언이 시장에 영향 큼
✔ 투자자라면 꼭 챙겨야 하는 이벤트
📌 8. 기준금리 – 모든 금리의 기준
기준금리란 한국은행이 시중은행에 적용하는 기본 금리입니다.
- 올라가면 → 예금 이자 ↑ / 대출 이자 ↑
- 내려가면 → 예금 ↓ / 대출 ↓
✔ 투자, 대출, 부동산 모두 영향을 받는 핵심 개념
📌 9. 마이너스 통장 – 한도대출
마통(마이너스통장)은 일정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쓰고 이자를 내는 신용대출입니다.
- 한도: 보통 연소득의 70~100%
- 이자: 사용한 금액에만 발생
- 편리하지만 과소비 주의
✔ 자영업자·프리랜서의 비상금 용도로 많이 사용
📌 10. 복리 – 이자에 이자가 붙는 구조
복리(Compound Interest)는 원금뿐만 아니라 이자에도 이자가 붙는 누적 성장 구조입니다.
- 복리 효과는 장기일수록 커짐
- 연 5% 복리 → 14년 뒤 2배
- 투자·연금의 핵심 원리
✔ 돈이 돈을 버는 구조의 출발점
📌 마무리: 이제 재테크 뉴스가 읽히기 시작할 겁니다
처음엔 어렵게 느껴지던 단어들, 한 번만 정리해두면 이해가 쭉쭉 됩니다.
📚 오늘 배운 10가지 용어만 알고 있어도 유튜브, 블로그, 뉴스에서 나오는 재테크 콘텐츠의 80%는 이해할 수 있어요.
재테크는 '공부'보다 '이해'에서 시작됩니다.
자, 이제 뉴스 속 용어들이 다르게 보일 겁니다 😊
👉 다음 글 예고: 소비를 잘하는 사람이 돈을 더 잘 모으는 이유 (반전 루틴)